영화 블로그인데 야구가 개막을 안해서 자꾸 야구랑 야구 게임만 쓰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게임은 9M Interactive의 출시 예정작 9M 프로야구 입니다.
지난 번 OOTP GO와 함께 가장 기대하고 있는 야구 게임이기도 합니다.
현재 트레일러만 올라와 있고 어떠한 정보도 없는 게임입니다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트레일러 그래픽이 거의 PC 게임 수준입니다.
사실 최근에 이사만루 3의 운영과 컨텐츠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데 트레일러만 봐서는 이사만루 보다 리얼한 그래픽의 게임이 등장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9M 프로야구를 개발하는 9M 인터렉티브는 현재 익스트림 풋볼과 얼티밋 테니스를 제작 및 운영하고 있는 작은 게임 회사입니다. (https://www.nine-m.com/)
기대가 되는 건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9M 인터렉티브 회사의 소개글에 9M 프로야구를 런칭하며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하는만큼 회사에서도 거는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또한 기존에 얼티밋 테니스나 익스트림 풋볼의 경우 게임 그래픽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지만 게임 출시 전 프리뷰 영상들과 인게임 그래픽이 거의 같았다는 점을 봤을 때 9M 프로야구도 트레일러 수준의 야구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됩니다.
게임 제작을 맡은 제작자가 MVP 베이스볼 온라인 제작 팀장이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라면 더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 자체가 언리얼 4 엔진을 기반으로 게임을 제작하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기존의 MLB2K 시리즈 이상 수준의 그래픽도 만들어낼 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모바일로 나온다면 최적화가 중요하겠지만 현재 나와 있는 야구 게임들과는 그래픽에서 비교 불가라 생각합니다.
20.04.25. - 2차 트레일러가 나왔는데 댓글에 많은 분들이 적어주신 것처럼 모바일과 PC 모두를 지원하는 게임으로 출시 예정입니다.
두 플랫폼 모두 지원 가능한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고 과연 어느 정도로 최적화에 성공할 지 지켜볼만한 것 같습니다
현재 구현되어 있는 선수들 모습은 대략적으로 좋아보이지만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해 PC에서도 구현하는 만큼 조금 더 정교하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트레일러 모습은 10년도 더 전쯤 추억의 MVP 베이스볼 2005에 KBO 선수들의 얼굴을 빅구이 등으로 선수 얼굴을 입혀서 패치를 하던 기억이 있는데 마치 그 정도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5월 16일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합니다.
해설은 좌측담장의 권성욱 캐스터와 안치용 해설위원이 맡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 선수 페이스온이 된 점으로 보아 어떤 게임과 다르게 완성형 게임으로 출시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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