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라고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지만 아이가 있는 집은 카시트를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K7의 단점 (카시트에 대한 고찰)
카시트는 벨트 고정형 카시트와 ISOFIX 고정형 두 가지로 나뉘는데 (간혹 벨트+ISOFIX 혼용 <겸용 아님>)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유럽식 카시트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벨트 고정형은 정식 판매하는 곳이 많이 없고
카시트를 조금이라도 알아본 엄빠들은 다 아시다시피 대부분 ISOFIX 고정형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ISOFIX 고정형 카시트는 좌석에 ISOFIX와 함께 세단의 경우 해드 레스트 뒷부분이나 SUV의 경우 좌석 뒷부분에 고정할 수 있는 테더 앵커가 있습니다.
카시트의 경우 2열 가운데 좌석에 뒤를 보게 설치하는 것이 아이 안전에 가장 이상적이며 경우에 따라 급할 때 주정차시 엄빠의 손이 닿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한국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차량은 2열 가운데 좌석에 테더 앵커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해외 수출형에는 있는 것들을 얼마 한다고 굳이 빼서 판매하는 세계 5대 자동차 현기차그룹)
올 뉴 K7도 마찬가지로 가운데 테더 앵커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이미 신생아용 카시트를 지나서 주니어 카시트 전에 토들러 카시트를 사용해야 할 나이인데
토들러 카시트는 특히나 벨트형을 한국에서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카시트 때문에 차를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결국엔 가운데 카시트 장착을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ISOFIX 고정형 카시트를 장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카시트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고 싶으시면 해당 블로그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당 블로그 주인분께서는 때로는 과할 정도로 (아기의 안전 문제니) 카시트의 중요성을 많이 알리고 계시고 카페도 운영하시는데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카시트 제품 결정
그렇게 안전하고 편의성 좋은 카시트를 찾다가 저희는 조이 아이스핀 360 카시트로 결정을 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조이 스핀 360의 후속작이고 조이 스핀 360 GT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라인업입니다.
360도로 돌아가서 SUV에 비해 태우기 힘든 세단에서는 아이 탑승을 편하게 해주는 상품입니다.
다만 크기가 큰 편입니다. 크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아이는 탔을 때 푹신하게 탑승 가능합니다.
해당 제품은 안정성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만
ADAC와 AMTC 그리고 TCS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유럽 안전 등급인 아이 사이즈를 통과한 점을 높이 봤습니다.
다만 흔들림 이슈가 있는 관계로 꼭 좌석에 붙여서 설치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60도 카시트의 한계로 탑 테더 앵커를 활용하지 않아서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대신 서포트 레그가 있습니다.)
편의성은 360도 회전이 되니 태우고 내리기에 간편하고 아이에게 안전한 뒤보기를 오랫동안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캐노피가 있어서 차양 효과도 좋습니다.
저희와 관련은 없지만 신생아 이너시트가 있어서 사용 연령 범위도 넓습니다.
카시트 설치 영상은 업체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뒤보기를 위해 아이용 노래 나오는 거울 완구를 사서 해드 레스트에 달아두었는데
해당 제품 추천하지 않기 때문에 글에 남기지 않습니다.
어린 아이를 위해 뒤보기하실 분들은 헤드레스트에 달아둘 거울 하나쯤은 구비해 두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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