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선발 낙점 이승헌 선수는 어떤 선수인가?

개막과 동시에 아드리안 샘슨 선수의 부친상으로 인해 선발 투수를 구해야 하는 롯데 자이언츠의 허문회 감독님은 2군 선수 중 가장 좋은 선수로 5 선발을 기용하며 2군 코칭 스태프에게 일임한다고 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이적생 아드리안 샘슨 선수는 어떤 선수일까?

하지만 첫 번째 장원삼 선수는 불붙은 두산의 타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구위를 보여주며 아쉬운 모습을 남겼습니다.

 

그 와중에 " 롯데, 17일 대체선발로 우완 이승헌 낙점… 퓨처스 1G ERA 5.40" 란 반가운 기사를 접해 이승헌 선수에 대한 짤막한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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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이승헌 선수는 현재 그 선수의 번호인 47번의 등번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98년생의 어린 나이의 이승헌 선수는 마산 용마고를 졸업해 18년도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된 선수입니다.

롯데 팬들이 윤성빈 선수와 서준원 선수를 투수 유망주로 꼽기 전 가장 기대하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190cm가 훌쩍 넘는 큰 키와 150km에 달하는 구속을 자랑하는 이승헌 선수는 롯데 입단 후 부상에 시달리며 제대로 된 투구폼을 찾지 못하고 구위나 구속이 많이 줄어 안타까운 선수였습니다.

이승헌 선수는 18 시즌 부상으로 인해 이렇다할 경기를 2군에서도 많이 보여주지 못했고 19 시즌은 13경기 동안 43이닝을 소화하며 6.70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거기다 무리하게 1군에서 선발 출장을 한 차례 하게 되는데 그 당시 2이닝 동안 7 자책점과 3개의 볼넷, 1개의 사사구를 기록하며 처참한 기록을 남깁니다.

당시 포심 평균 구속이 138.9km 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윤성빈 선수나 나종덕 선수에 이어 무분별한 유망주 투입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작년 선발 경기를 기억하는 롯데 팬들은 이승헌 선수의 기용이 의문일 수 있지만 올 시즌 전 윤성빈 선수와 함께 드라이브 라인에 참여하여 최적의 투구폼을 찾으며 150km에 달하는 예전 구속과 더불어 자신감을 되찾은 것 같습니다.

2군에서 1경기 5이닝동안 6개의 삼진을 기록했으며 3 실점을 했지만 홈런을 포함한 실점이기 때문에 2군에서는 구위로 합격점을 받았다고 보입니다.

 

경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지난 시즌 악몽 같았던 데뷔전을 잊어버릴지 또한 제구에 약점을 보이는 만큼 얼마나 제구를 잘 잡을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고 지난 경기 장원삼 선수는 구위 자체가 1군에서 볼만한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이승헌 선수의 경우 깜짝 호투를 할 수도 있겠다는 마음이 들지만 생각으로는 4이닝 3실점으로만 막아줘도 성공한 등판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시행착오 후 1군에 올라오는 이승헌 선수인만큼 기회를 잡아 자이언츠의 미래가 되어주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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