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영화는 매튜 본 감독의 킹스맨 시리즈 최신작인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입니다.
이제 막 개봉할 시점이지만 9월로 연기가 된 영화이자 한국에서 유독 사랑받는 시리즈라 올려 봅니다.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매튜 본 감독은 이전 킹스맨 시리즈 모두의 감독을 맡았고 이번 작에서도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1편의 훌륭한 연출력과 2편의 아쉬운 연출력을 모두 보았는데 놀랍게도 같은 감독입니다.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뿐 아니라 죽어가는 엑스맨 시리즈에 호흡기를 달아준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X-Men: First Class, 2011)와 성인 히어로 킥 애스: 영웅의 탄생 (Kick-Ass, 2010)를 맡은 바가 있는데요. 시리즈의 시작이나 리부트를 맡고는 2편을 잘 맡지 않는 감독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무려 3편째 킹스맨을 만드는 걸로 봐서는 감독의 애착이 큰 시리즈인 것 같습니다.
과연 이번 3편에서는 어떤 연출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주연 배우로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 2014)의 구스타브 역과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볼드모트 역을 맡았던 랄프 파인즈가 나옵니다.
이번에 랄프 파인즈는 단순히 배우로 출연만 하는 것이 아닌 기획도 같이 담당했습니다.
또한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스토커(Stoker, 2013)에서 스토커 역을, 이미테이션 게임 (The Imitation Game, 2014)에서 휴 알렉산더 역을 맡았던 매튜 구드 (Matthew Goode)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에서 퀵 실버 역과 올해 개봉 예정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Tenet, 2020)에서 주연을 맡게 된 애런 존슨 (Aaron Taylor-Johnson) 등의 젠틀한 영국 남자 같은 느낌의 배우들이 출연을 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 (Tenet, 2020)"
내년 가장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늘 그렇듯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워너 브루스의 신작입니다. 미국 개봉일은 20년 07월 17일 인 걸로 보아 한국도 그 무렵 개봉할 것 같습니다. 주요 배우로는 로버트 패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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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킹스맨 작품은 기존 킹스맨 1과 2편보다 훨씬 이전인 킹스맨의 탄생에 대해 다루고 있는 일종의 프리퀄 영화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전쟁을 계획하는 무리들로부터 킹스맨이 이것을 막아낸다는 대단히 단순한 스토리지만 과연 어떤 장면으로 우리에게 신선함을 안겨줄지 기대가 되는 대목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출연진들이 함께하는 만큼 1과 2편이 생각나지 않는 그 이상의 영화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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