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신용수 선수가 등록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잠깐 모습을 드러냈던 선수로 어제까지 퓨처스 남부리그에서 타율 1위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신용수 선수에 대해 간략하게 남겨봅니다. 신용수 선수는 마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하고 2019년 2차 10라운드로 입단한 선수입니다. 대학야구에서 높은 타율을 기록했지만 아쉽게도 하위 라운드로 입단을 한 선수이고 롯데에 오지 않았다면 NC 다이노스로 갔을 것 같은 선수입니다. 신용수 선수는 지난 시즌 퓨처스 57경기에서 0.236의 타율과 0.283의 출루율 그리고 0.378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딱 하위 라운더 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야 수비가 좋은 장점을 갖고 있고 유망주 냄새만큼은 잘 맡는 양상문 감독의 눈도장을 찍고 1군에서 17경기에 출전하게 ..

오늘 많은 분들이 주목하시던 오윤석 선수가 드디어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습니다. 물론 지난 시즌 강로한, 허일 선수와 함께 주전에 가까운 로테이션을 맡았던 선수라 다들 아시겠지만 다뤄보고 싶은 이유가 있습니다. 오윤석 선수는 경기고를 나와 2010년 2차 8라운드 지명을 받지만 프로에 입단하지 않고 연세대를 진학한 후 2014년에 신고 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을 했습니다. 2014년 퓨쳐스 76 경기에서 0.263의 타율과 0.367의 출루율을 기록하며 기대를 받게 됩니다. 이듬해인 2015년에는 퓨쳐스에서 0.328의 고타율과 0.396의 출루율 0.561의 장타율, 10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많은 기대와 함께 1군 콜업이 된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두터운 1군 내야 선수층으로 36의 적은 타..

전날 "작년 3할 4푼 팀이다" 허문회 감독, 과도한 기대에 경계심 [오! 센 광주]" 자극적인 기사가 나오면서 많은 롯데 팬들이 현재 롯데 상황에 불만을 토로하는 모습입니다. 그중에서도 타자 교체나 로테이션에 많이 반응하는 모습입니다. 글에 앞서 인터뷰 제목을 봤을 때 허문회 감독님의 인터뷰 스킬 아쉬웠다는 점 그리고 롯데를 향해 십수 년이 넘게 자극적인 기사만 다루는 OSEN 이선호 기자님에게 이제는 기사에 대해 아쉽지도 않고 일말의 기대감도 없음을 밝힙니다. 올 시즌 전 스토브리그를 보면 롯데 자이언츠 팬들을 설레게 한 요소들은 매우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이슈가 된 성민규 단장님의 발언에 따르면 한 경기 한 경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보여주겠다. 그런 상황에서 허문회 감독님의 스타일을 ..

개막과 동시에 아드리안 샘슨 선수의 부친상으로 인해 선발 투수를 구해야 하는 롯데 자이언츠의 허문회 감독님은 2군 선수 중 가장 좋은 선수로 5 선발을 기용하며 2군 코칭 스태프에게 일임한다고 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이적생 아드리안 샘슨 선수는 어떤 선수일까? 지난 11월 [오피셜] 롯데, 외인 샘슨-마차도 영입 공식 발표 '전력 보강 박차'라는 기사를 접하면서 아드리안 샘슨과 딕슨 마차도의 영입을 일찌감치 알렸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이적생 딕슨 마차 violet2purple.tistory.com 하지만 첫 번째 장원삼 선수는 불붙은 두산의 타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구위를 보여주며 아쉬운 모습을 남겼습니다. 그 와중에 " 롯데, 17일 대체선발로 우완 이승헌 낙점… 퓨처스 1G ERA 5.40" 란 반..

그 어느 때보다 긴 준비 기간을 지나 드디어 개막일 당일이 되었습니다. 전날 개막 엔트리가 나왔는데 그중에서도 "‘지성준 제외’ 롯데, 마운드 강화 때문? 투수만 14명 등록"이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롯데 팬들을 당혹하게 하고 있습니다. 과연 개막 엔트리가 어떤 지 또한 이슈가 되는 지난 시즌 3 선발 장시환 선수를 트레이드로 내주면서 데리고 온 지성준 선수가 2군에 있는 게 맞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며칠 전에 "[롯데 백업 SWOT] '플래툰 시스템'이라 쓰고 '백업 부족'이라 읽는다"라는 기사를 보고 약간 기자분의 디스 아닌 디스에 의아해 글을 작성해봅니다. 우선 플래툰 시스템이란 상대 투수에 따라 타자를 기용하거나 상대 타자에 따라 투수를 기용하는 전략을 이야기합니다. 흔히 좌우놀이로 대변되는 전략으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만 차이가 있습니다. 예전 롯데의 불펜을 이상하게 책임지는 것 같은데 못하는 것도 같고 결과는 잘했던 강(랜디)영식 선수가 있습니다. 이 선수는 좌투수임에도 우타자에게 강한 선수였습니다. 과연 이선수를 좌우놀이를 한다고 좌타자에게 내보내는 것이 플래툰 시스템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 타자에 맞추려는 노력을 한다면 강영식 선수는 우타자 원포인트로 나와야 되는 것 입니다..

오늘 "[공식 발표] '차재용+전병우↔추재현' 키움, 롯데와 2대 1 트레이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허문회 감독님이 몸 담고 있었던 팀인 만큼 허문회 감독님과 성민규 단장님이 생각하는 바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재현 선수는 2018년도 2차 3 라운드로 넥센에 입단했으며 1999년생의 아주 젊은 선수로 당연히 군 복무를 하지 않았습니다. 외야 수비를 주로 맡고 있으며 좌타자인 부분이 좌타자가 적은 롯데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재현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 훌륭한 타격 능력을 갖췄던 선수입니다. 프로에 와서는 지난 2019 시즌 키움 1군에서 단 1타수를 소화하는 것에 그쳤지만 어린 선수인만큼 기대가 됩니다. 2018 시즌은 넥센 히어로즈의 퓨처스 팀인 화성 히어..

지난 12월 "'레일리와 결별' 롯데, ML 44승 댄 스트레일리 영입 [오피셜]"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롯데 최장수 외국인이었던 브룩스 레일리는 메이저리그의 꿈을 위해 도전을 선택했고 대신 스트레일리가 오게 되었습니다. 많은 팬들이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레일리라는 이야기를 많이하는 데 댄 스트레일리 선수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댄 스트레일리 (Daniel Steven Dan Straily) 선수는 88년 12월 11일생으로 2009년 드래프트 24라운드로 오클랜드 에스렉티스에 입단하게 됩니다. 이후 2009년 ~ 2011년 세 시즌동안 싱글 A에서만 활약을 하게 됩니다. 이듬해 2012년 급성장하며 더블 A와 트리플 A에서 활약을 하더니 메이저리그까지 데뷔를 하게 됩니다. 2012 시즌 7경기 선..

지난 11월 [오피셜] 롯데, 외인 샘슨-마차도 영입 공식 발표 '전력 보강 박차'라는 기사를 접하면서 아드리안 샘슨과 딕슨 마차도의 영입을 일찌감치 알렸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이적생 딕슨 마차도 선수는 어떤 선수일까? 지난 11월 "[오피셜] 롯데 외인 투수 샘슨, 유격수 마차도 계약 완료"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일찌감치 외국인 선수 계약을 하게 됩니다. 성민규 단장님 뿐 아니라 대부분의 팬들도 수비를 위해 영입했다 라는 의견.. violet2purple.tistory.com 성민규 단장님의 말에 의하면 "샘슨은 와준 것만으로도 기적이고 올 시즌 좋은 경기를 보여서 내년 메이저리그에 간다고 해도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팬들이 올 시즌 레일리를 대신하여 1선발..

지난해 11월 "포수 영입無… 외야수 택한 롯데 “나무가 아닌 숲을 봤다” [2차 드래프트]" 란 기사가 나오면서 정진기, 이해창을 왜 안 뽑았냐?라는 질문이 제일 많았지만 다음날 지성준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의구심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관심은 2차 드래프트에서 가장 1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었던 롯데가 지명한 최민재 선수는 누구냐? 에 쏠리게 되었습니다. 성민규 단장님은 이 선수에 대해 "고교 때부터 지켜봤던 선수이자 운동 신경이 굉장히 좋은 선수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 최민재 선수에 대해 한번 알아봤습니다. 1994년의 최민재 선수는 공주중, 화순고를 졸업 2013년 4라운드 33순위로 SK에 지명되어 입단한 선수입니다. 13시즌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에 출전하는 것에 그쳤고 201..